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차산역 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방문했었는데 근처에 떡볶이 맛집이 있다 그래서 방문해 보았습니다.
떡볶이 러버는 저로써 근처에 유명한 떡볶이 집이 있다??
참을 수 없으니 바로 방문을 해야죠!
사실 아차산역 쪽이 놀기도 애매해서 오기 힘들었는데 볼일 보러 방문했을 때 먹으면 딱 좋을 것 같더라고요ㅎ
오늘도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
🕒 영업시간 화요일~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 오후 8시 50분 라스트오더)
휴무일 월요일
🚗 주차장은 따로 없습니다. 주변 민영주차장이나 어린이대공원 후문 공영주차장 이용
황순애 신토불이 떡볶이 본점 외관 사진입니다.
전부다 빨간색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멀리서 봤을 때 한눈에 잘 보이더라고요
입구는 어디로 들어가야 하지 하고 처음에 좀 당황했는데 오른쪽 방면으로 좀 들어가면 입구로 들어갈 수 있더라고요
왜 바로 안 들어가게 하고 돌아가에 해놓으셨지??..라는 의문이 들었지만 매장 내부가 생각보다 작아서 대기 줄 때문에 입구를 좀 삥 돌아서 들어오게 해 놓으신 것 같더라고요.
본점 반대편에 바로 포장전문점이 따로 있습니다.
포장하시는 분들은 포장전문점에서 포장을 하셔야 합니다! 본점에서는 포장만 따로 받지는 않으시더라고요.
서울 떡볶이 맛집이라고 많이 들어는 봤는데 포장 전문점이 따로 있는 떡볶이 집은 오늘 처음 봤어요
아무래도 본점에 사람도 많고 포장해 가는 사람도 많아서 따로 나누신 거겠죠..??
하지만 허허 따로 나눌 만큼 장사가 잘되다니 너무 신기했어요ㅎㅎ
후기 보면 50분 대기해서 들어가셨다는 분들도 있어서 조금 두려움에 가게를 빨리 찾아갔는데
저는 저녁시간인데 대기가 아무도 없었습니다. 가게 내부는 만석이라서 제가 1번으로 기다렸었고
아무래도 떡볶이만 파는 가게이다 보니까 회전율이 좋아서 금방금방 빠지더라고요.
대기하면서 떡볶이를 봤는데 색깔만 봐도 정말 매워 보였어요... 얼마나 맛있을지 기대하면서 군침이 싸악 😋😋
저는 친구랑 방문해서 2인 기본으로 주문했습니다.
친구가 배가 별로 안 고픈 상태여서 1인세트로 주문할까 했지만 홀에서 먹을 경우 포장, 추가 상관없이 인원수대로 주문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ㅠㅠ
카페 이후로 1인 1 주문은 처음이라서 당황했지만 자연스럽게 경로를 틀어서 주문했습니다..ㅎㅎㅠ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2인 기본으로 주문했습니다! 2인 기본은 떡볶이 2인분 + 만두 2개 + 어묵 2개입니다.
드디어 자리가 나서 가게 내부로 입성!
가게 내부 사진입니다. 사진 외에도 테이블이 4-5개 정도 더 있었어요.
총 2인 팀으로 가정한다면 9팀정도 내부에 앉을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생각보다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는 없지만 분식이라서 회전율이 빨리 도니까 생각보다 괜찮겠구나 생각했습니다.
대기하고 홀로 들어오면 바로 주문을 받으시고 결제도 바로 해주십니다.
결제는 선불! 떡볶이도 나오면 자리로 가져다주시지는 않고 주방 쪽 테이블 위에 올려주시면서 불러주셔서
떡볶이를 가져오면 됩니다!
짜잔 제가 주문한 떡볶이 2인 기본이 나왔습니다!ㅎㅎ
주문하면서 어묵은 어떤 어묵이지 생각했는데 떡볶이에 무쳐주는 어묵이더라고요
어묵이 좀 도톰하고 생각보다 커서 먹는 게 씹히는 맛이 있어서 맛있더라고요
떡볶이도 쫄깃쫄깃하고 맛있었어요.
소스는 매운맛이긴 한데 엄청 맵다! 이런 정도는 아니고 맛있게 매운맛이었어요ㅎㅎ
그리고 생각보다 단맛이 강한 매운 떡볶이였어요. 요새 매운 떡볶이 먹으면 단맛이 느껴지는 매운 떡볶이는 많이 없었는데
여기 신토불이 떡볶이는 매운데 좀 단 떡볶이! 더라고요!!
물론 저는 엽떡을 즐겨 먹고 항상 덜 매운맛을 먹는 사람의 미각 기준입니다ㅎㅎ
솔직히 멀리서 찾아와서 먹을 정도인가~의 느낌까지는 모르겠어요.. 그냥 동네에 있으면 즐겨 먹을 것 같은 맛이에요
대기 50분을 하고 먹었다..? 저는 상상하기 싫습니다..ㅎㅎㅎ
아차산이나 어린이 대공원 후문 쪽에서 볼일이나 약속이 있는데
저처럼 평소 매운 떡볶이를 즐겨드시는 분이라면
황순애 신토불이 떡볶이 본점에 방문하셔서 떡볶이 어떠신가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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