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텐프리 맛집 성신여대 카페 로스디아스(Los Dias)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성신여대에서 친구랑 놀다가 방문한 '로스디아스'라는 카페에 다녀온 후기를 들고 왔습니다.

로스디아스라는 낯선 단어가 궁금해서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까 로스디아스는 스페인어로 매일매일, 일상이라는 뜻인데

매일 매장에서 갓 구운 쌀 디저트를 파는 의미를 담았다고 하더라고요. 

이름부터 너무 신기방기.. 했던ㅎㅎ 이렇게 이름 뜻 찾을 때마다 알아가는 정보가 꽤 쏠쏠하더라고요

오늘도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

 

 

 

 

 

🕒 영업시간

월요일~일요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 주차

성북구청에 주차가능, 최초 1시간 무료 추가 30분당 1,000원

☎️ 전화번호

02-921-4830

 

 

 

로스디아스 가게 외관

 

 

번화가에서 살짝 들어가야 하지만 큰 골목만 따라서 가면 금방이라서 찾는 게 어렵게 느껴지진 않더라고요.

2층에 위치해 있고 오른쪽 계단으로 올라가시면 카페 입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올라가야 하는 계단 쪽에 카페 안내판이 있어서 안내판 있는 위치 확인하고 올라가면 될 것 같아요!

 

 

로스디아스 가게 내부

 

 

 

카페 내부 사진입니다.

카페 내부가 넓지는 않은 편인데 테이블 수는 꽤 많아서 좋더라고요.

4인 테이블도 있어서 3-4인이 방문하기에도 좋은 카페였습니다.

카페 안에 겉옷 걸어놓는 장소가 따로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ㅠㅠ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는 겉옷 필수인데 카페 방문할 때마다 마땅히 걸어놓을 곳이 없어서 항상 다른 의자에 올려놨는데

요새는 2인 테이블이 많은 카페를 가서 겉옷 놓기가 항상 애매하더라고요..

하지만 카페에 이렇게 겉옷을 걸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으면 2인 테이블에 앉아도 겉옷을 편하게 보관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겉옷 걸어놓는 곳 옆에는 여러 충전기가 있었습니다. 충전하셔야 되는 분들은 저기서 충전기만 가져가서 테이블 근처 콘센트에 꽂아서 충전하면 될 것 같아요. 제가 방문했을 때 저도 배터리가 없어서 충전하고 싶어서 찾아보니 C타입 케이블이 딱 하나 있길래 아싸! 하면서

충전을 해보았지만 선이 오래돼서 그런지 충전이 잘 안 되더라고요ㅠㅠ.. 지금은 교체하셨을 수도 있지만 큰 기대는...ㅎㅎㅎ

가게 내부가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서 조금씩 관찰하는데 재밌더라고요!

주문하는 곳 옆에 귀여운 인형도 있어서 사진도 한 장 찍었습니다ㅎㅎ

 

 

 

가게 메뉴

 

 

 

메뉴판과 베이커리 종류입니다.

저는 휘낭시에와 소금빵을 목적으로 방문했는데 모두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요ㅎㅎ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주문하는 곳 바로 옆에 베이커리가 덮개도 없이 진열되어 있어서..

침이라던가 외부적인 요소에 의해.. 좀 그렇게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한때 저렇게 진열하는 카페가 많았었는데 요새는 위생상 많이 없어지는 추세 긴하더라고요

하지만 뭐 먹기 위해 방문했는데 안 먹을 순 없으니 그냥 주문!!

저는 아이스아메리카노, 플랫포레스트, 소금빵, 우도땅콩 쌀 휘낭시에 주문했습니다!

휘낭시에 종류가 꽤 많아서 시키기 전에 고민했는데 우도 땅콩이 좀 많이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우도 땅콩 쌀 휘낭시에로 결정!

 

주문한 메뉴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메뉴를 주문하면 앉아있는 테이블로 사장님이 가져다주셨어요.

플랫포레스트는 친구가 시킨 음료여서 한번 뺏어먹어 봤는데 생각보다 달달한 말차여서 제 스타일은 아니더라고요.

달달한 말차 좋아하시는 분들은 플랫포레스트 한번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대망의 빵! 소금빵과 우도땅콩 쌀 휘낭시에도 같이 나왔는데요.

소금빵은 먹을 때 따뜻해서 좀 놀랐어요. 주문하면 사장님이 데워서 가져다주시는 것 같아요.

따뜻한데 바삭하니 먹을 때 정말 맛있더라고요. 글루텐프리여서 뭔가 맛이 다르려나?라고 생각했는데

평소 먹던 소금빵이랑 맛이 비슷해서 놀랐어요. 오오.. 이렇게 비슷하다면 글루텐 프리를 먹는 게 이득?!이라고 생각했습니다ㅎㅎ

휘낭시에는 제 타입은 아니었습니다 😭😭

한입 먹었는데 모서리 부분이 너무 딱딱해서 먹기 좀 힘들더라고요.. 제가 딱딱한 휘낭시에를 선호하지 않아서

더 그렇게 느껴졌을 수도 있어요! 제 친구는 상관없다면서 맛있다고 잘 먹더라고요.

 

 

 

글루텐프리 빵을 판매하는 카페는 또 처음 방문해 봤는데요

일반 빵이랑 별로 차이점을 느끼지 못해서 정말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ㅎㅎ

성신 근처에 방문 예전이시라면 글루텐프리 베이커리 맛집 로스디아스 방문 추천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