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리노(Rino cafe)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카페 리노 방문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제가 서울 근교로 나가게 되어 이 근처에 들릴 때마다 항상 방문하는 카페인데요
커피 가격대는 사악 그 자체지만 풍경이 정말 앉아서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어 방문하는 카페입니다!
 
물론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
 

 
🕒 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 (라스트오더 오후 10시 30분)
토-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 (라스트오더 오후 10시 30분)
🚗 무료 주차 가능 -> 카페 바로 앞 주차장 사용
 
 

 
 
이번 카페 리노 방문은 뚜벅이로 방문했는데 아파트들과 붙어있어서 입구가 생각보다 찾기가 어렵더라고요ㅋㅋ
차 끌고 가면 매우 수월하게 찾았던 것 같은데ㅠㅠ.. 이렇게 다시 한번 면허를 따야 하나 생각이 드네요..
이번에 방문했을 때는 날이 흐려서 풍경이 별로 안 예쁘게 담기더라고요.. 너무 아쉬웠어요..
사실 풍경 맛집이라서 오는 곳인데 말이에요
 
 

 
 
칙칙한 풍경만 포스팅하긴 너무 아쉬워서 앨범에서 가져온 사진!
날 좋을 때 방문하면 너무 예쁘죠~~ 앞에 북한강도 있어서 탁 트인 느낌이라서 너무 좋아요
원래 푸릇푸릇함과 물이 만나면 사기인 거 아시죠??ㅎㅎ
저기서 사진 하나 찍으면 정말 예쁘게 잘 나옵니다!
그리고 카페 바로 앞에 북한강 따라 산책로도 있으니 카페 전후로 산책 추천드려요
친구랑 북한강 바라보며 느긋하게 산책하니까 힐링되더라고요
 
 

 
 
입구에서 바로 들어가면 주문하는 곳과 케이크, 셀프포장대를 볼 수 있습니다.
가격은 따른 카페들에 비해 많이 사악한 편이긴 해요..
저는 가서 디카페인 아이스아메리카노 마셔서 9000원 나왔습니다 ㅇ<-<
하지만.. 뭐 이런 카페 매일 오는 것도 아니고 와서 풍경 보면서 수다 떨고 힐링하면
또 그만큼의 값어치가 있는 거잖아요~?
 

 
 
주문하는 곳 옆으로 가면 확인할 수 있는 베이커리존이에요!
빵 종류들이 정말 다양하게 있어서 좋았어요. 다른 카페들은 빵이 다양하게 없고 있어도 스콘이랑 케이크가 끝이었는데
여기는 종류별로 여러 가지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은 느낌이었습니다.
마침 배고파서 빵을 하나 먹자!라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무엇을 먹을까 매우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저의 선택은 감자포테칩이었는데요. 정말 다들 이거 꼭 드세요. 진짜 맛도리 빵이더라고요.
 

 
 
 
카페 안 매장이 넓어서 테이블 수도 꽤 많은 편이라서 좋았어요
이런 곳 와서 대기까지는 정말.. 하기 싫잖아요..
그리고 카페에 담요와 애기 의자도 있더라고요!
사실 담요 있는 카페는 많이 봤는데 애기의자까지 구비해 놓는 카페는 처음 보는 것 같아요!
애기 있는 부모님들이 오시기에는 안성맞춤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는 친구들이랑 가서 주문은
디카페인 아이스아메리카노, 크림라떼, 카페라떼, 감자포테칩을 주문했습니다.
 
디카페인 아이스아메리카노는 딱 맛있었어요. 사실 며칠 전에 정말 맛없는 원두의 디카페인 아아를 먹어서 그런지
여기 디카페인 아아는 정말 선녀로 느껴지더라고요. 평범한 산미 없는 아아 맛이었습니다.
카페라떼와 크림라떼 모두 상상한 맛 그대로였어요..
하지만 크림라떼에 카페리노라고 적힌 스푼을 꽂아주시더라고요?? 정말 예뻤던..
 
음료보단 저 감자포테칩이 정말 도라방스입니다. 감자 좋아하시면 꼭 드셔보세요
지금 블로그 글 쓰면서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네요.. 빵도 직원분께서 주문하면 데워주시는지 따뜻한 상태여서 먹기 좋았습니다!
 
 
제가 항상 이 근처에서 놀 때마다 방문하는 카페 리노 후기였는데요.
탁 트인 북한강 뷰가 보고 싶으신 분 들이거나 카페에 앉아서 예쁜 풍경을 보며 힐링하고 싶으신 분들
혹은 맛있는 베이커리가 있는 카페를 방문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카페리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