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도씨 오피스 팝업 첫째날 마지막 타임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98도씨 오피스 팝업 방문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저번 성수에 이어 이번에도 98도씨에서 오프라인 팝업을 진행하더라고요!

친구가 평소에 98도씨를 좋아해서 팝업에 갈 거냐고 물어봤는데 찾아보니 바지 맛집으로 유명한 쇼핑몰이더라고요

현재 청바지와 슬랙스 구매를 하고 싶은 상태여서 친구들이랑 같이 98도씨 팝업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98도씨 팝업 반응이 너무 좋아서 워크인 입장도 가능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방문 추천드려요!

 

98도씨 워크인 입장 시간

 

 

 

 

🚩 위치는 위 카카오맵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신설동역 3번 출구에서 3분 안에 방문이 가능한 위치에 있습니다.

그래서 근처에 약속이 있으신분들이라면 한번 방문하셔서 구경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팝업 기간은 3월 27일 목요일부터 29일 일요일까지입니다.

 

 

 

98도씨 사무실은 건물 14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쭉 걸어오면 직원분이 성함과 전화번호를 체크하신 후 신발을 감쌀 천? 같은 걸 주세요.

그걸 신발 위에 신고 내부를 돌아다니시면 됩니다. 아마 사무실 바닥이라서 더러워지는 걸 방지하고자 주시는 것 같아요.

신발을 다 신으면 파일과 종이를 주시는데요, 그 종이에는 성함과 연락처를 적으신 후 구경하면서 사고 싶은 옷들

이름과 품번을 적어서 나중에 제출하시면 됩니다.

제출한 후 계산하는 곳 앞에서 기다리면 이름을 불러주셔서 가서 상품 확인 후 결제하시면 됩니다.

 

 

 

 

 

제가 방문한 날짜는 첫째 날 마지막 타임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엄청 붐비는 느낌은 아니었어요.

그래서 덕분에 옷 구경도 쾌적하게 잘하고 왔습니다.

곧 발매되는 선공개 s/s 시즌 제품들을 15% 할인된 금액대로 직접 볼 수도 있었고

라스트 피스들은 할인가격대가 꽤 높아서 좋았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시착하고 살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았어요. 바지는 사기 전에 사이즈가 항상 애매했는데

입어보고 살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라스트피스나 균일가 상품들은 일부 시착이 불가한 상품들도 있더라고요ㅠㅠ

하지만 몸에 대보거나 거울 앞에서 대강 사이즈가 맞나 확인할 수 있어서 좋긴 하더라고요.

중간중간 거울들도 많아서 확인하기 편해서 좋더라고요. 항상 이런 팝업에 거울 수가 적어서 사람들 사이에 껴서 확인했어야 했는데

이번 98도씨 팝업은 거울이 많아서 여유롭게 보기 편하더라고요.

 

 

피팅룸 사진

 

 

피팅룸은 총 4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피팅은 1인당 한번 할 때 옷이 2벌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피팅하기에 매우 적은 수라 슬펐지만 적은 만큼 피팅룸 회전율이 매우 빠르더라고요.

피팅할 옷은 가져가시는 게 아니라 택 사진을 찍어 피팅룸 쪽 직원분께 보여드리면 새 옷을 꺼내주십니다.

상의에 경우 페이스커버도 따로 주셔서 페이스커버를 끼고 착용해 보시면 됩니다!

 

 

교환, 환불 안내

 

 

교환/반품 안내 표지판과 럭키드로우 안내 표지판입니다.

교환/반품은 다른 제품으로 잘못 수령하신 경우, 불량 상품을 수령하신 경우에 한하여만 교환/환불이 가능합니다.

팝업이라서 고객변심으로 인한 교환/반품이 불가하다고 결제하시면서 안내해 주시더라고요.

결제할 때 98도씨 카카오플러스 친구 인증을 하면 1,000원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결제할 때 꼭 인증받고 할인받아 가세요.

그리고 꼭 체크하셔야 되는 점이 ‼️ 삼성페이 결제가 안된다고 하시더라고요 ‼️

친구가 삼성페이 애용자여서 결제하려고 하니까 삼성페이 결제가 안된다고 하셔서 좀 당황했다고 하더라고요.

따로 삼성페이가 안된다는 공지를 보지 못하고 가서 당황했어요...

사실 요즘 같은 시대에 애플페이면 몰라도 삼성페이 안 되는 곳은 찾기 어렵잖아요.

평소에 삼성페이 쓰시는 분들은 이번 팝업 방문 예정이시라면 꼭 카드 가져가세요

 

10만 원 이상 구매할 시 럭키드로우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저는 반팔티 하나만 사서 럭키드로우는 참여하지 못했는데요..

럭키드로우 상품을 보면 1등 셔츠, 2등 티셔츠/나시, 3등 벨트, 4등 그립톡 5등 양말로 상품이 꽤 좋더라고요.

 

이번 98도씨 팝업 후기를 적어보자면 개인적으로 저는 글쎄.. 에요

팝업인데 별로 많은 종류의 옷이 없었던 것 같아요.

걸려있는 옷은 많았는데 1종류의 니트가 색깔별로 걸려있는 상태였어요

예를 들어 총니트는 10벌 있지만 종류로만 따지만 2개 있는 상태였죠

그리고 하의 맛집 98도씨라고 해서 많은 기대를 하고 갔는데 슬랙스는 2개밖에 없었고

그중 하나는 두꺼운 재질이어서 지금 날씨에 입을 수가 없겠더라고요.

청바지도 1-2종류밖에 없었는데 그 1-2종류 청바지 핏이 다 세미와이드 핏으로 똑같은 핏인 청바지더라고요..ㅠㅠ

s/s시즌 미리 보기로 나온 티셔츠 중에 한 종류는 걸려만 있지

재고가 없는지 나중에 쇼핑몰에 나올 때 살 수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럴 거면 왜ㅠㅠㅠㅠ??)

그리고 라스트 피스 제품들 하의는 다 xs, s 사이즈만 있어서 사이즈의 선택폭이 넓지 않았던 것도 아쉬웠습니다..

많은 돈을 쓸 준비를 하고 갔지만 개인적으로 종류가 많지 않아서 살게 없더라고 요..

98도씨 쇼핑몰이 유명하고 자체제작 상품도 많은데 왜 품목이 다양하지 않았는지.. 많이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이번에 s/s시즌으로 나온 반팔티 하나만 구매하고 왔습니다.

그리고 구매하기 전 팁이라고 하자면 팝업이라고 무조건 더 저렴한 건 아니더라고요.

제가 고민하던 슬랙스는 지그재그에서 쿠폰 적용한 가격이랑 똑같더라고요.

구매하고 싶은 품목이라면 한번 검색해서 가격 비교를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그래도 좋았던 점은 30분씩 예약 타임을 받으셔서 30분이 끝나면 구경을 아예 못할 줄 알았는데

제가 마지막 타임이라서 그런지 시간을 꽤 여유롭게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총 40분 정도 구경하고 나왔던 것 같아요.

그리고 온라인에서만 보던 제품들은 직접 보고 피팅할 수 있었던 게 큰 장점이었습니다.

다음에 98도씨 오프라인 팝업을 또 열게 된다면 옷 종류 좀 늘려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