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봄 꽃놀이를 하러 주말에 응봉산 개나리 축제를 다녀왔습니다.
요새 날씨가 이상해서 꽃이 균일하게 안 피고 개화 시기도 나무마다, 지역마다 달라서 예쁜 꽃놀이 하기가 정말 힘들더라고요ㅠㅠ
창덕궁 홍매화를 보러 갔다가 이미 한번 실패해서 응봉산 개나리 축제는 괜찮을까 염려하며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정말 예뻐서 오길 잘했다고 과장 조금 해서 백번정도 한 것 같아요ㅋㅋ
저는 3월 30일에 방문하였고 개나리를 만개하여서 사진 찍기에도 좋았고 보기도 좋았습니다!
🚩 3월 30일 방문 개나리 만개
🚗 응봉 공영주차장 이용, 10분에 100원
저는 응봉역에서 만나서 응봉산 팔각정까지 걸어갔습니다.
가는 길에 축제 진행 도와주시는 분들이 거리마다 배치되어 있어서
길을 다 알려주세요. 그래서 길도 따로 찾아보지 않고 설명해 주시는 방향으로 걸어갔습니다.
진행 요원분들이 꽤 근접하게 배치되어 있어서 그냥 아 저기 계시네 저쪽인가 보다 생각하면서 걸어가면 금방입니다ㅋㅋ
응봉역에서 응봉산 팔각정까지 힘들지도 않고 거리도 제법 가까워서 친구랑 이야기하면서 걸어가다 보면 금방 도착하더라고요.
응봉산 팔각정 가는 길 개나리들이 보이기 시작해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제가 응봉산 개나리 축제 방문했을 때는 오전부터 비랑 눈이 오다가 말다가 반복하는 날씨여서 해가 보이다가 가려지다가
계속 반복을 하더라고요.. ㅠㅠ
올라가면서 개나리가 잘 안 보이길래 개나리도 만개를 안 한 건가 걱정했는데 걱정이 무색하게
초입에서 조금 더 걸어가면 수많은 개나리들을 볼 수 있습니다.
가는 길에 귀여운 바람개비도 발견해서 한 장 찍어보았습니다.
산에 중심적으로 개나리들이 모여있으니까 색깔도 노랑노랑해서 멀리서 봐도 너무 예쁘더라고요.
팔각정에 도착하면 사진과 같은 2-3곳의 포토존이 있고 각 포토존마다 어르신들이나 가족 단위로 줄이 서있습니다.
저는 그중 저 응봉산 개나리 축제 앞에서 사진을 찍었는데요.. 그 이유는 그냥 뭔가 저게 끌리더라고요..
알 수 없는 파워포인트에 있을 것 같은 폰트가 저를 이끌었달까요??ㅋㅋㅋㅋㅋ
저 뒤에 있는 개나리는 조형인데 실제로 보면 누가 봐도 조형인데 사진으로 보면 별로 티가 안 나더라고요?? 신기방기
팔각정 쪽에 축제 무대도 설치되어 있는데 올해는 재난상황으로 인해 축제가 간소화되어서 무대는 따로 안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체험부스라고 페이스페인팅이나 캘리그래피등 여러 가지 부스가 열려있었는데 저는 관심 없어서 그냥 보기만 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이라면 한번 체험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나름 인기가 많았는지 대기가 존재했고 직원분이 순서가 될 때마다 성함을 불러주시는 것 같더라고요.
이름 부를 때 근처에 없으면 다음 손님으로 넘어가는 것 같으니 대기할 때는 꼭 근처에서 해야겠더라고요.
응봉산 팔각정에서 조금 내려가면 먹거리 장터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저는 다 똑같은 가게가 여러 곳 있는 줄 알았는데 먹으면서 깨달았는데 다 다른 가게더라고요?!!ㅋㅋㅋㅋㅋ
제가 축제 마지막날 방문해서 그런지 품절된 음식 품목도 있고 김치전은 원래 한 장에 오천원인데 세일로 두장에 오천원하더라고요
하지만 받아보니 3장이었다는 마법ㅋㅋㅋㅋ!!
총 3곳에서 음식을 판매하시고 음식 종류도 다양하고 가게마다 음식이 안 겹쳐서 좋더라고요.
막걸리도 팔아서 전이랑 막걸리랑 많이 드시더라고요.
식사 안 하시고 올라와서 먹거리장터에서 식사해도 충분할 것 같더라고요.
종류도 다양하고 먹을 장소도 넓고 테이블도 많아서 앉기는 수월했습니다.
저는 김치전이랑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주문해서 먹었는데요. 주문하면 식권처럼 교환권을 주시고 음식 조리하는 곳 앞에서 교환권을 제출하면 음식으로 바꿔주세요.
김치전은 바삭하지는 않았지만 맛있는 김치전이었어요. 친구가 너무 맛있다면서 전부 클리어해버렸습니다.
커피는 미리 내려놓은 커피 원액에 따뜻한 물 혹은 차가운 물만 섞어서 주시는 것 같았어요.
카누 커피가 아닌 거에 얼마나 감사함이 들던지ㅎㅎ 밥만 안 먹고 올라왔어도 많이 먹었을 것 같은데 밥 먹고 바로 올라와서
많은 군것질을 못했다는 점이 매우 슬펐습니다..ㅠ 내 닭꼬치.. 내 떡볶이..ㅠㅠ
개나리 축제 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가기 전에 블로그에 포토 스팟 좀 찾아보고 가려고 10개 넘게 블로그를 봤는데 딱히 설명해 주는 블로그가 없길래
아 뭐지.. 저기는 스팟이 없나?? 가서 내가 찾아봐야겠다라면서 축제를 방문했습니다.
솔직히 응봉역에서 팔각정까지 올라가는 길이 보는 눈으로 예쁘긴 해도 사진 찍었을 때 우와 예쁘다!! 하는 곳이 없어서
너무 아쉽더라고요.. 이번 축제는 사진은 못 건지고 그냥 눈으로만 보고 가야겠다 했는데
서울숲 쪽으로 내려가려고 서울숲 쪽 하산 방향으로 갔는데 거기가 글쎄 개나리 축제 포토 스팟 길이더라고요.
진짜 가는 길마다 포토스팟이에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사람이 많은 편이 아니어서 아예 없거나 지나가시는 분들 조금만 지나가면
사진에 걸리는 사람 한 명 없이 찍을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길 사이에 개나리가 많고 활짝 만개해져 있어서 볼 때도 예뻤는데 사진으로 찍으니까 두배로 예쁘더라고요. 서울숲 쪽으로 안 내려갔으면 이렇게 예쁜 포토스팟을 지나갈뻔했다는 생각 하면
정말 아찔하네요.. 이런 스팟을 놓칠 순 없지! 담에 올 때 까먹지 않으려고 카맵에 경로 표시까지 해놨으니까 여러분들도
응봉산 개나리 축제 방문 예정이시라면 팔각정에서 하산할 때 서울숲 방향으로 꼭 하산하세요.
방향이 헷갈리시다면 아래 이미지 참고해 주세요!
진짜 원래도 개나리를 좋아했는데 이번 개나리 축제 방문하고 개나리에 한층 더 빠지게 되었습니다.
내년에도 응봉산 개나리 축제를 방문해야겠다!라고 생각할 만큼 정말 만족스러운 봄꽃 축제였는데요.
여러분들도 봄에 가족 혹은 친구, 연인분과 함께 응봉산 개나리 축제 방문은 어떠신가요ㅎㅎ
가시게 된다면 제가 추천해 주는 포토스팟 가셔서 예쁜 사진도 많이 찍어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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