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다낭 여행 중 방문했던 에스코비치바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ㅎㅎ
용다리 불쇼를 보려고 했지만 스케줄 시간상 용다리 방문이 절대 불가해서
불쇼를 꼭 보겠다는 의지로 서치를 하다가 에스코 비치바를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불쇼 공연을 목적으로 방문했던 에스코 비치바였지만
불쇼는 물론 모든 것들이 상상 그 이상으로 대만족 하면서 즐겼던 곳이에요!
정말 좋은 추억 그 자체여서 여기는 꼭 블로그에 후기를 남겨야겠다!라고 생각했던 곳이랍니다
물론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
🕒 영업시간 오전 8시부터 오전 12시까지
불쇼 공연 화요일-일요일 오후 9시 30분
불쇼 공연이 워낙 유명한 곳이라서 자리 예약을 해주시더라고요. 하지만 아쉽게도 오후 7시 이후로는 예약이 불가하고 7시 전까지만 자리 예약이 가능합니다..
자리 예약 및 문의는 인스타 DM을 통해 가능합니다!
대답도 너무 빠르셔서 속 시원하게 문의드렸네요ㅎㅎ
불쇼 시간은 9시 30분이 고정이지만 날마다 날씨나 다른 여건으로 이해 조금씩 시간이 변경될 때도 있는 것 같더라고요
방문하시기 전에 인스타 DM으로 문의해 보는 거 추천드려요!
저희는 7시 전에 가게 방문이 힘들 것 같아서 예약은 하지 않고 8시 전후쯤 방문했는데요
러키비키 하게 창가 쪽 자리가 딱 한자리 남아있어서 바로 창가 쪽으로 앉았어요
창가 쪽에서만 불쇼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창가쪽에 앉기는 했는데.. 좀 아쉬웠어요..
가게 입구 기준 왼쪽 창가랑 오른쪽 창가가 있는데
불쇼 공연 7-80% 정도를 왼쪽 창가에서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다음에 방문하게 된다면 왼쪽 창가 쪽에 앉을 것 같아요..
제 기준 왼쪽 창가 2열 테이블 > 왼쪽 창가 1열 테이블 느낌이었습니다.
이따 찍은 영상을 보시면 느끼시겠지만 정말 사이드란 느낌이 강렬하게 든답니다..ㅎㅎ






에스코비치바 가게 내부 사진이에요.
베트남 식당 중에서 위생이 정말 최상에 가까워서 너무 좋았어요. 물론 화장실 컨디션도 최상입니다.
그리고 미케비치 바로 앞에 위치한 펍이라서 그런지 경치가 정말 장난 아니었어요
날씨 선선할 때 바다를 바라보며 마시는 맥주 한잔이라니.. 정말 천국이 따로 없었어요ㅠㅠ
저희 자리 바로 뒤에 DJ부스가 있어서 신기해서 한 장 찍어봤습니다
DJ 덕분에 불꽃쇼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았고 신나는 리듬 타면서 술이랑 먹거리 냠냠했네요












에스코비치바 메뉴 사진입니다.
저희는 저녁을 안 먹은 상태로 방문해서 페퍼로니 피자, 스파게티 볼로네제, 반쎄오
주류는 망고 칵테일, 수박&복숭아 칵테일, 에스코비치비어 주문했습니다
저희 테이블 담당 서버분께서 한국말도 너무 잘하셔서 의사소통도 상당히 잘되었고
칵테일도 추천해 주실 수 있냐고 여쭤보니까
여러 가지 취향을 물어보시더니 취향에 맞는 칵테일 몇 개를 추천해 주시더라고요
저는 맥주를 먹고 친구들은 추천받은 칵테일을 시켜서 먹었는데 다 맛있다고 만족했었습니다



주문한 음식 사진입니다
여기 피자랑 파스타 정말 강추예요! 정말 맛있었습니다!
괜히 양식 맛집이 아닌 것 같더라고요.. 유독 여기 가게에 외국인 분들이 많던데 양식 맛집이어서
외국인 분들이 많았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그리고 친구가 반쎄오를 먹고 싶다고 해서 주문한 반쎄오!
저도 반쎄오를 여기서 처음 접해서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진짜 에스코비치바 방문 예정이시라면 꼭 드셔보세요
여기서 처음 먹은 반쎄오가 너무 맛있어 남은 여행 기간 내내 1일 1 반쎄오를 하고 다녔답니다...??
다른 식당이랑 다르게 반쎄오랑 같이 싸 먹으라고 야채들을 다양하게 주셨는데 오이랑 비슷하게 생긴 아이인데 상큼한 맛이 나서 서버분께 여쭤보니 안 익은? 망고라고 하시더라고요. 아삭아삭한 식감과 상큼한 맛 때문에 같이 먹는 느낌인 것 같아요.
약간 상큼? 해서 취향에 따라 넣어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불호였습니다...



주류는 망고 칵테일은 정말 술 느낌이 안 나서 술 못 드시는 분들이 먹으면 좋아하실 것 같아요.
달달한 칵테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입니다.
수박&복숭아 칵테일은 수박 시럽..? 향이 좀 강하게 나는 것 같더라고요
수박바처럼 수박 시럽 st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저는 불호였는데 친구는 너무 맛있다면서 좋아했어요!
에스코비치비어는 딱 목 넘김이 부드러운 라거 느낌이에요
저는 칵테일보다는 맥주 파라서 라거로 주문해서 먹었었는데 후회 없는 라거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불쇼 시간!
불쇼는 30분 동안 진행이 되는데요. 절대 길다고 안 느껴지고 오히려 너무 짧은데..?라고 느껴질 만큼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여자 1명 남자 1명 총 2명이서 불쇼를 진행하시는데 두 분 다 실력이 상당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사진이랑 영상을 보시면 느끼시겠지만 제가 창가 자리에 앉았음에도
왜 사이드라고 말씀드리는지 이해가 바로 가시겠죠...??
여러분들은 꼭 가게 된다면 왼쪽 추천드려요..
그리고 불쇼 공연이 끝나면 실내로 들어와서 마지막 영상처럼 구경했던 손님 한 명 한명
전부 다 머리 위에 불을 돌려주는 퍼포먼스를 해주세요
꼭 마지막까지 구경하시고 저거 체험하고 가세요
너무 무서운데 신기하더라고요 ㅋㅋㅋ 사실 저런 불쇼 체험을 언제 당해보겠습니까?!ㅋㅋ
저랑 제 친구들도 서로 당할 때 영상 찍어주고 했는데 다시 영상 돌려보니까 추억 가득이에요
진짜 제 주변 지인들이 다낭 가게 추천해 달라고 하면 무조건 추천해 줄 것 같은 에스코비치바!!
여러분들도 방문하셔서 제가 느꼈던 행복감을 똑같이 느끼셨으면 좋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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